작성일
2014.03.12
수정일
2014.03.12
작성자
김동휘
조회수
785

부산대 백점기 교수, 해양플랜트 안전설계 필요해..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가 영국 케임브리지대 출판부에서 출간한 영문 저서 'Ship-shaped Offshore Installations: Design, Building, and Operation(선박형 해양플랜트의 설계, 제작, 운영)'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해양플랜트 설계(Design of Ocean Systems) 공개

강좌의 주요 강의 교재로 채택됐다.

 

 

백 교수의 저서는 석유 천연가스 등 심해저 자원 개발용 FPSO(부유식 생산, 저장, 하역 다기능 해양플랜트 설비)의 최신 설계 엔지니어링기술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책으로, 극한(파도, 바람, 조류, 심해저 초고압, 극한지 등) 및 사고(좌초, 충돌, 화재, 폭발, 중량물 낙하사고 등) 환경 하에서 해양플랜트 안전설계(Safety Design)를 위한 핵심기술을 다루고 있다.


    

백 교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해양플랜트 설계 분야에 인재와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까지 4권의 영문저서가 발간 됐고, 이미 유럽에서 사용되고 있다. 해양플랜트 가동 중 큰 파도 등의 사고로 손실을 막기 위해 사전 설계에 핵심기술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설계엔지니어링의 패러다임에 대해 "전에는 자원을 생산하는 시스템의 기능성이 강조됐지만 지금은 환경과 인간공학 등 사고에 대비한 안전설계가 더욱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여 전했다.

 

 

최근 경남 하동에 수천억대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백점기 교수는 제3의 아시아 에너지 캐피탈 비전을 꿈꾸고 있다. 
 

[출처] 조은뉴스( http://www.e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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