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23
수정일
2018.04.23
작성자
이민영
조회수
1086

영국왕립조선학회 '백점기 상' 2018년도 수상자 결정


부산대학교는 영국왕립조선학회가 백점기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의 연구업적을 기리고자 제정한 백점기 상(Jeom Kee Paik Prize)'의 2018년 수상자로 영국 BMT Defence Services사의 C. 릭비 (C. Rigby) 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릭비 씨는 수면 아래에서 어뢰 등의 폭발물이 터져 군함에 충격이 가해질 때 기둥이 파괴되는 현상을 규명하고 구조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영국왕실아카데미 산하 영국왕립조선학회는 '윌리엄 프루드 메달'과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을 수상하는 등 조선해양학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백 교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 '백점기 상'를 제정했다.

'백점기 상'은 영국왕립조선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논문집에 게재된 구조분야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발표한 30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한편 1860년 설립된 영국왕립조선학회는 영국왕실아카데미의 중추적인 학술기관으로, 세계 조선해양학계에서 미국조선해양공학회와 함께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학경제 서다은 기자 2018.04.19 10:03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419090774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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